건축주는 설치 미술 작가로 작업실이 있는 단독주택으로 계획하였다.
각종 공구와 설치 작업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천정이 개방된 대공간의 작업실이 필요하였다.
작업실은 주로 목공작업이 많기 때문에 목구조와 서까래가 노출되게 하였다.
일반적으로 북미에서 경량목구조는 2X4구조목을 쓰고,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단열규정 때문에 2X6구조목를 많이 쓴다.
작업실이 층고가 외장재로 치장벽돌을 설치해야 해서 구조체의 벽량을 확보하기 위해 2X8구조목으로 계획하였다. 구조 디자인 디벨럽 단계에서 지붕 구조의 노출을 위한 여러 가지 지붕구조의 스터디를 진행하였다.